넝쿨 식물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a) 키우기
넝쿨 식물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a) 키우기
넝쿨 식물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a) 키우기
넝쿨 식물 히메 몬스테라(Rhaphidophora tetrasperma) 키우기

히메몬스테라의 학명은 Rhaphidophora tetrasperma로 몬스테라의 학명이 Monstera deliciosa거에서도 알 수 있듯이 몬스테라를 닮았지만 일반몬스테라와 다른 종입니다.
히메 몬스테라는 몬스테라를 닮은 작은 잎을 가지고 있어 '미니 몬스테라' 혹은 공주를 뜻하는 일본어인 히메를 붙여 '히메 몬스테라'라고 불리는 식물입니다.
몬스테라가 새 잎은 찢어져 있지 않고 자랄수록 그 잎이 찢어지지만, 히메 몬스테라는 어린 새 잎도 찢어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태국, 말레이시아가 원산지인 히메 몬스테라는 촉촉한 공기를 좋아하고 빛도 좋아하는 덩굴성 식물입니다.
히메 몬스테라의 원산지가 동남아 지역 밀림으로 습도가 높은 촉촉한 공기를 좋아 하지만 동남아 원산지 식물의 특징이 그렇듯 뿌리 과습에는 약한편입니다.
때문에 항상 흙마름을 체크 한 후에 물을 줘야 합니다. 손가락 한마디 정도를 넣어 보았을 때 읅이 건조하면 물을 주되 물이 화분 밖으로 나올 때까지 흠뻑 주는것이 좋습니다.

물은 실온에 두어 냉기가 가신 후에 주는 것을 추천합니다.
히메 몬스테라는 밝은 빛을 좋아하는 식물입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햇빛보다는 커튼 등을 거쳐 부드러워진 간접적인 빛을 좋아한답니다.
직접적인 강한 빛 아래에서는 잎 끝이 까맣게 탈 수 있고 잎의 크기가 작아질 수 있습니다.

빛이 너무 약하면 잎색이 밝게 변하고 잎이 얇아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고 또한 잎이 살짝 말리고, 새 잎이 나지 않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밝은 공간으로 옮겨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히메 몬스테라는 보통 실내 습도에 잘 적응하지만 건조한 것보다는 습한 환경을 좋아하고 습도가 70% 이상으로 유지하는게 좋습니다.

또한 습도가 너무 낮은 환경이 지속되면 식물이 뿌리로부터 물을 잘 끌어올릴 수 없게 되어 잎 끝이 마르거나 잎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주변 공간의 습도가 너무 낮다면(40% 이하) 분무기를 이용해 식물 주변의 습도를 높여주시거나 가습기를 사용해주시는 게 좋습니다. 가습기와 서큘레이터를 함께 이용하면 한 곳의 습도만 높아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열대우림지역이 원산지인 히메 몬스테라는 16~25℃에서 활발하게 성장하며 겨울철에는 10℃ 이하로 떨어지면 냉해를 입을 수 있으며 겨울철에도 건강한 생육을 유지하고 싶다면 13ºC 이상으로 유지해서 관리해 줘야합니다.

여러제약조건이 있는것 처럼 보이지만, 일반 가정에서 키우기 쉬운 식물에 속하는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