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아이비(Hedera rhombea)

송악   아이비(Hedera rhomb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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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충청이남 지역에 자생하며, 길이는 10m 이상이고, 어긋나는 잎은 두껍고 광택이 나며, 가지잎은 3~5개로 얕게 갈라져 있고, 늙은 가지 잎은 달걀형입니다.

'담쟁이덩굴'처럼 흡착근을 내면서 나무나 바위를 타고 오르며 자라는 상록성 덩굴나무 '송악'. 다른 덩굴들 보다도 훨 길고 굵게 자라기 때문에 '담장나무'라고도 불리우며, 남쪽 지방에서는 소가 잘먹는다 하여 '소밥나무'라 부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나름 널리 알려진 송악으로는 천연기념물 367호로 지정되어 있는 고창 선운사의 송악이 있습니다. 나이는 수 백살이 넘은 것으로 추정되며, 선운사 개울 건너의 바위 절벽을 모두 덮을 정도로 어마무시한 덩치를 자랑합니다

또한, 송악의 잎은 보통 2가지 모양을 하고 있고, 오래된 가지의 잎은 달걀형이지만, 어린 줄기의 잎은 보통 3~5개로 얕게 갈라져 있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아이비(Ivy)의 잎과 비슷하게 생겼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양담쟁이'라 불리기도 하는 아이비(Hedera helix)는 우리나라 남쪽지역에서 자생하고 있는 '송악'의 외국 사촌입니다.

송악의 꽃말은 성실'이라고 합니다.

[송악]
송악(Hedera rhombea)은 한국 일본 대만 원산의 두릅나무과 송악속 길이 10m 이상의 상록성 덩굴나무로, 줄기에 어긋나는 두터운 삼각형 잎은 윤이나고 보통 3~5개로 얕게 갈라져 있지만 오래된 가지의 잎은 달걀형으로 어린 줄기의 잎과 다른 모양을 하고 있으며, 10~11월경 1개 또는 취산상으로 달리는 산형꽃차례에 녹황색 꽃들이 둥글게 모여 피고, 다음해 5~6월경에 성숙하는 둥근 열매는 지름 8~10mm.. 검은색으로 익습니다.